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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가난한 이’이신 마리아님
노 베드로 신부 IMC
 

사랑하는 친구 여러분 모두에게 사랑의 인사를 보냅니다.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은 지금 여러 분이 손에 들고 계시는 이 잡지의 제목입니 다. 이달은 성모님께 봉헌된 달인데 왜 이런 제목을 붙였을까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 후, 그리고 성경을 통해 마리아 영성을 탐구 하던 중, 우리는 성모님이야말로 진정“주님 (야훼)의 가난한 이”시라는 결론에 이르렀습 니다. “주님의 가난한 이들”은 모두 신뢰를 지니고, 또한 자기들의 신앙에 충실하면서 구 세주의 오심을 기다렸습니다. 그들은 단순하 고 겸손하게, 그리고 특히 드러내지 않고 그 들의 신앙을 생활했습니다. 즉 그들은 사제단 에 속한 사람들이 아니었 고, 율법학자나 바리사이 집단에 속한 사람들도 아니 었습니다. 바로 이런 사람 들이 큰 기쁨을 지니고 예 수님과 그분의 사랑의 메시 지를 받아들일 것이었습니 다. 나자렛의 아가씨 역시 충실하고 단순하게 자신의 신앙을 생활했습니다. 어느 날 누군가가 예수님께 말씀 드렸습니다. “선생님을 배 었던 모태와 선생님께 젖을 먹인 가슴은 행복 합니다.”예수님께서 답하셨습니다. “하느님 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합 니다.”시들어지지 않으신 장미 기뻐하소서. [ 비잔틴 이콘 ]그런데 제일 먼저 이렇게 한 사람이 마 리아가 아니셨는지요? 그녀는 겸손하셔서 자 신의 몸을 하느님께서 사용하시도록 내어드 림으로써 예수님의 어머니가 되셨습니다. 그 렇지만 그분이 이렇게 하신 것은 하느님의 말 씀을 받아들이고 그 말씀을 실천하셨기 때문 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가난한 사람 들이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의 마음을 완전히 열어 복음을 받아들임 으로써, 누구보다 먼저 하늘나라에 들어갈 것 이기 때문입니다.

마리아의 모범을 따라, 우리도 마음속에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도록 합시 다. 이렇게 하면 우리도 단 순하게 하느님 나라의 건설 자가 될 것입니다. 다시 말 해서 참된 선교사가 될 것 입니다.

주님께서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의 전구를 통해 항상 여러분을 축복하시고 위로 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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