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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센 난민상 수상자 안젤리크 수녀

 
(서울=연합뉴스) 유엔난민기구가 올해 난센 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콩코민주공화국의 안젤리크 나마이카 수녀.   안젤리크 수녀는 재통합발전센터(CRAD)를 설립해 '신의 저항군'(LRA) 등 반군으로부터 강간과 잔혹행위를 당하고 집에서 내쫓긴 2천여명의 여성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안젤리크 수녀(가운데)가 던구(Dungu) 지역의 한 마을에서 여성들에게 재봉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2013.9.17 << 유엔난민기구 제공. 국제뉴스부 기사 참조 >> photo@yna.co.kr
 

민주콩고 안젤리크 수녀…"교황 알현하면 반군 수장 코니 용서 간청"

(서울·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김민철 특파원 =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반군으로부터 성폭행과 잔혹 행위를 당한 여성들을 돌본 안젤리크 나마이카 수녀가 올해 난센 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17일 밝혔다.
안젤리크 수녀는 지난 2003년부터 민주콩고 동북부 둥구에 재통합발전센터(CRAD)를 설립해 '신의 저항군'(LRA) 등 반군으로부터 성폭행 등을 당해 가족들로부터 버림받은 2천여명의 여성을 도왔다고 UNHCR은 전했다.
피해 여성 대부분은 납치, 강제 노동, 구타, 살인, 강간 등 인권 유린 실태를 증언했다.
그 자신도 폭력사태로 피란한 경험이 있는 안젤리크 수녀는 이들 개개인이 상처에서 회복할 수 있게 도왔을 뿐 아니라 바느질 등 교육을 통해 창업을 하거나 학교에 다닐 수 있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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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가르치는 안젤리크 수녀

  
(서울=연합뉴스) 유엔난민기구가 올해 난센 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콩코민주공화국의 안젤리크 나마이카 수녀. 안젤리크 수녀는 재통합발전센터(CRAD)를 설립해 '신의 저항군'(LRA) 등 반군으로부터 강간과 잔혹행위를 당하고 집에서 내쫓긴 2천여명의 여성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안젤리크 수녀가 던구(Dungu) 지역에 거주하는 실향민들에게 언어를 가르치고 있다. 2013.9.17 << 유엔난민기구 제공. 국제뉴스부 기사 참조 >> photo@yna.co.kr
 

그녀가 운영하는 센터에는 현재 150명의 오갈 데 없는 여성들을 돕고 있다.

안토니오 구테레스 UNHCR 최고대표는 "안젤리크 수녀는 폭력과 실향으로 산산조각 난 이들 여성의 삶이 한 사람의 노력으로 엄청나게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안젤리크 수녀는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난센 난민상은 초대 국제연맹 난민고등판무관을 지내고 192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노르웨이 출신의 저명한 탐험가이자 인도주의자 프리드쇼프 난센(1861∼1930)을 기려 1954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며 소설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루 코엘류가 기조연설을, 영국 가수 다이도(Dido)와 말레이시아 가수 유나(Yuna) 등이 축하 공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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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센 난민상 수상자 안젤리크 수녀

  

(서울=연합뉴스) 유엔난민기구가 올해 난센 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콩코민주공화국의 안젤리크 나마이카 수녀. 안젤리크 수녀는 재통합발전센터(CRAD)를 설립해 '신의 저항군'(LRA) 등 반군으로부터 강간과 잔혹행위를 당하고 집에서 내쫓긴 2천여명의 여성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2013.9.17 << 유엔난민기구 제공. 국제뉴스부 기사 참조 >> photo@yna.co.kr
 

한편 BBC 인터넷판은 안젤리크 수녀가 시상식에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젤리크 수녀는 이번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면서 교황을 만나면 LRA 지도자 조셉 코니를 용서해주도록 간청할 생각이라고 BBC에 말했다.
조셉 코니는 성폭행, 신체절단, 소년병 강제동원 등 반인륜범죄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원본: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3/09/17/0705000000AKR201309171646510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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