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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업자, 인도네시아 삼림 60퍼센트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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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기업인 기득권층, 토착민 착취

 

인도네시아 환경포럼의 통계에 따르면, 이 나라 삼림 1억 3000만 헥타르 중 60퍼센트가 광산업 등 채광채굴 산업의 손에 들어있다.

이 통계에 대해 인도네시아의 한 유망한 주교는 이 나라의 정치인과 기업인 기득권층이 사회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들의 불만을 무시하며 환경을 파괴해 이익을 얻고 있다고 비난했다.

서 칼리만탄의 신탕 교구장 아우구스티누스 아구스 주교는 “환경 문제에 관해서 사람들은 정부와 기업가에 대항할 힘이 없다”고 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주교회의 정의평화- 이주민사목위원회 위원장이다.

아구스 주교는 지난 6월 12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사제, 수녀, 환경활동가들의 토론 모임에서 다약족같은 사회의 주변부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위험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서 칼라만탄에서 만연한 팜유 플랜테이션 농장들이 원래 이 토지를 소유하던 다약족을 소외시키고 있다”며, “대부분 이들 부족은 기업들과 분쟁에서 지게 마련인데, 법이 이들 편을 들지 않기 때문이다.”

다약족은 보르네오 섬에 살고 있는 비 이슬람 부족이다.

아구스 주교는 자신은 정부를 지지하고 있다고 했지만, “우리는 파괴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침묵을 지켜서는 안된다”고 했다.

위협받고 있는 삼림 대부분은 수마트라 섬과 칼리만탄 섬에 있으며, 이 지역은 광산과 팜유 플랜테이션 농장 활동이 활발하다.

광업옹호네트워크는 인도네시아 에너지자원부가 작년까지 1만 677건의 광업 허가권을 발급해줬으며, 이것이 문제를 악화시켰을 수도 있다고 했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광업에 의한 환경파괴는 1724건이었다.

칼리만탄 중부 팔랑카라야 교구 정의평화위원회 프란시스쿠스 데 살레스 사니 라케 신부는 기업가들과 당국의 연결고리가 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고 했다.

그는 “어떤 정책도 매수할 수 있다. 누가 매수를 하는가? 바로 기업가들이다”고 했다.

환경부 사회문화환경보건국의 이나르 익사나도 정부가 힘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며, “환경을 파괴하려는 기업에 대한 평가에 대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조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By 가톨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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