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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새로운 복음화에 투신해야

[1198호][2013.01.06]

FABC 10차 총회, 공의회 정신 무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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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 제10차 총회에 참석한 주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공=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아시아교회는 세계화로 인한 빈곤, 종교자유 위협, 이민과 난민 증가 같은 사목적 어려움을 제2차 바티칸공의회 정신으로 헤쳐나가면서 새로운 복음화에 힘써야 한다고 아시아 주교들이 말했다.

 아시아 20여 개국 교회 주교 100여 명은 12월 10일~16일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쑤안록교구 사목센터에서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이하 FABC) 제10차 총회를 갖고 아시아 대륙의 새로운 복음화 방안을 논의했다.

 FABC 설립 40주년을 맞아 '아시아의 도전들에 응답하며: 새로운 복음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 한국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서울대교구 조규만 주교, FABC 평신도ㆍ가정위원회 아시파 사무국 노주현 총무가 한국교회 대표로 참석했다.

 강우일 주교는 총회에서 고조되고 있는 동북아의 정치ㆍ경제ㆍ군사적 긴장에 대해 교회가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평화와 생명문화를 건설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과거 한국 군대가 베트남전쟁에 참가해 저지른 잘못에 대해 깊은 유감과 사과를 표시했다.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차관 사비오 홍(Savio Hon Tai-Fai) 대주교는 바티칸과 중국 정부와의 긴장과 갈등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아시아교회가 함께 기도하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1970년부터 시작된 FABC 설립 과정에서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 추진을 도모한 김수환 추기경의 역할과 노력을 조명하기도 했다.

 FABC는 하느님께 대한 감사와 복음화 여정의 새로운 도전들, 사목현실에 대한 신앙적 성찰 등을 담은 총회 최종문서와 사목적 권고를 곧 발표할 계획이다.

김원철 기자 wck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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