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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간 이해·소통의 문 활짝 열렸다

발행일 : 2013-05-19 [제2846호, 3면]
 

  P2846_2013_0519_0302.jpg

 9일 열린 ‘이웃종교 화합주간’ 개막식에서 KCRP 대표회장 김희중 대주교(가운데)를
비롯한 7대 종단 대표들이 손을 맞잡고 화합을 강조했다.

 

종교간 이해와 소통의 문을 더욱 폭넓게 여는 ‘이웃종교 화합주간’이 개막했다. 올해 행사는 ‘종교간 화합이 서로 다른 소중한 가치를 인정하는 데서 비롯된다’는 의미를 담아 ‘다름도 아름답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천주교와 불교 등 7대 종단 연대기구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이하 KCRP)는 유엔이 지정한 ‘세계종교화합주간’을 계기로 지난해 ‘이웃종교 화합주간’을 처음 열었으며, 이를 계기로 제1회 ‘대한민국 소통대상’ 특별부문상도 받은 바 있다.
 
7대 종단 대표들과 종교계 안팎의 관계자들은 9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2013 이웃종교 화합주간 개막식을 열고 종교간 갈등 해소와 화합, 평화로운 공존을 향해 더욱 노력할 뜻을 다짐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KCRP 대표회장 김희중 대주교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박남수 천도교 교령,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장, 어약 성균관 수석부관장은 각각 ‘다름도 아름답다’는 글자가 새겨진 대형 초에 불을 켠 후 서로 손을 맞잡고 종교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이웃종교 화합주간’ 행사는 기념 심포지엄을 비롯해 종교인 화합대회와 이웃종교 스테이 등으로 이어진다. 전국 종교인들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종교인 대동한마당’은 6월 27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펼쳐진다. 7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는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는 ‘이웃종교 스테이’가 각각 2박3일 일정으로 마련된다. 올해 이웃종교 스테이는 천호성지(천주교)와 강화·서울 성지순례(개신교), 금산사(불교), 영산성지(원불교), 청주향교(유교), 의창수도원(천도교), 수운교(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에서 진행된다. 관심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 ※문의 02-736-2250 www.kcrp.or.kr
 
한편 KCRP는 ‘이웃종교 화합주간’ 개막식에 앞서 서울 세종호텔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에서는 유엔 NGO 자문위원 아자 카람 박사와 미국 종교인평화회의 타룬지트 부탈리아 의장이 각각 ‘종교와 개발 그리고 유엔’, ‘종교 화합의 미래 그리고 유엔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종교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고 유엔과 다종교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제언했다. 또 세계종교인평화회의(WCRP) 이오은 공동의장이 ‘종교간 이해와 협력을 통한 인간성의 변화’를, KCRP 변진흥 사무총장이 ‘한국에서의 이웃종교화합’에 관해 각각 발표에 나섰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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