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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에서의 신앙생활, 미사 장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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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로 발린 대목구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선교지를 맡고 있다. 그는 이곳에 사는 가톨릭 신자들에게는 종교적 관용 뿐 아니라 현실적으로 예배를 드릴 장소가 부족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탈리아인으로서 콤보니 선교회 사제가 된 뒤에 “다른 세상을 발견하기 위해” 아랍어와 이슬람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는 5월 29알 CNA와 인터뷰에서 자신은 이집트, 레바논, 시리아, 수단 등을 임지로 하다가, 2005년에 쿠웨이트 대목구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대목구는 2011년에 북아라이바반도 전체로 확대되어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를 관할하게 되었다.

이 지역에는 이슬람이 발흥하기 전부터 그리스도인들이 있었다. 예를 들어 이슬람이 이 지역에 들어오기 전에 이곳에서 순교한 성 아레타스와 순교자 400명에 바쳐진 성당도 있다.

현재는 약 250만 명의 그리스도인이 있다.

대목구의 주요 관심사는 그리스도인에게 더 많은 종교자유를 보장하는 것이다. 가톨릭 신자의 대부분은 인도, 필리핀 등에서 일정 기간 일하러 온 외국인들이다.

그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특별법을 원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는, 아라비아 반도의 종교자유 개념을 설명하면서, 이곳 교회는 이슬람인들에게 그들의 신앙을 버릴 것을 부추기려 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저 우리가 예배를 드릴 장소들을 원하며, 가톨릭 신자인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영적 양성의 기회를 누리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맡고 있는 나라들이 “그리스도인의 존재를 용인하고 있다”면서, 자신은 또한 “국법을 존중하고 이들 나라의 종교가 이슬람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목구가 가진 또 하나의 문제는 이곳 가톨릭 신자들이 여러 나라 출신이라서 매우 다양하다는 것이다. “나라만 다를 뿐 아니라 소속한 전례도 다르다.” (한국 가톨릭은 로마 전례다.)

그래서 바레인에서만 해도 주일 미사는 다섯 가지 다른 전례와 12가지 언어로 진행된다.

그래서 대목구에서는 가톨릭 신자들이 하나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한다. 쿠웨이트에서는 해마다 일치대회를 여는데 약 400명의 신자들이 모여 신앙과 관련된 주제들을 다룬다.

그러나 제한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바레인 같은 경우는 “그리스도교를 용인할 뿐 아니라 고무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바레인은 새 대성당을 지을 땅을 대목구에 줬을 뿐 아니라 적은 수이지만 현지인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생활도 지원해주고 있다.

 

 

By 가톨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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