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아버지 예수님을 모든 이의 구세주로 보내주시고 저희에게 새로운 세기를 열어주심에 감사드리나이다. 오늘도 그리스도께서는 가난하고 억눌린 사람들에게 구원과 해방의 복된 소식을 전해주시고 은총으로 교회를 이루시어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하시나이다. 좋으신 아버지 하느님 주님의 말씀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을 열어주시어 저희가 이웃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참 증인이 되게 하소서. 저희를 통하여 주님을 만나는 모든 이가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저희의 말과 행동에 성령의 은혜를 충만히 내려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